벌에 쏘인 후, 단순 통증이 아니라면? 생명을 위협하는 '아나필락시스 쇼크'의 골든타임은 단 몇 분!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,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초기 증상과 응급 대처법, 에피펜 사용법까지 총정리했습니다.초록이 짙어지는 7월, 등산이나 캠핑, 벌초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입니다. 하지만 즐거운 여름 나들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불청객, 바로 '벌'이죠. 저 리밋넘기도 작년 여름, 예초 작업을 돕다가 땅벌집을 건드려 수십 마리의 벌에 쫓긴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. 다행히 심각한 증상은 없었지만, 자칫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'아나필락시스 쇼크'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했죠. 오늘은 단순 벌 쏘임과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차이점, 그리고..